Ethereum.
#Meaning.
이더리움이란 러시아 이민자 출신 캐나다인 비탈리크 부테린(Vitalik Buterin)이 2014년 개발한 가상화폐이다. 거래 명세가 담긴 블록이 사슬처럼 이어져 있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전송이 가능하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으로 구입하거나 비트코인처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채굴해 얻을 수 있다. 한국에는 2016년 3월 이더리움 거래소가 마련되었다. 그러나 2016년 초 1달러 수준이었던 1이더(이더리움 화폐 단위)가 같은 해 4월에는 12달러 안팎까지 오르는 등 실물 화폐에 비해 가격변동이 심해 안정성이 문제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훨씬 발전된 후발 가상화폐라고 이해하면 된다. 즉 비트코인의 확장 버전이고 비트코인을 확장해서 각종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 이더리움.따라서 이더리움은 암호화,분산화,안전화 등이 탁월해 상거래를 비롯 투표,클라우드 펀딩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Feature.
블록에 기록을 저장하고 더 나아가서 스마트 콘트랙트[=Smart Contact]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블록체인'이라고 할 수 있다.비트코인은 가상화폐지만, 이더리움은 이더라는 가상화폐 중심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다.이더리움 기술을 토대로 앱[dApp]을 만들 수 있다.
스마트 콘트랙트라는 것은 간단히 말해 자판기다.즉 자판기에 동전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온다.이게 스마트 콘트랙트다.상점 직원이 없어도 동전을 넣으면 음료수가 나온다는 미리 결정된 조건에 따라 동의한 사항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결국 블록체인 + 스마트 콘트랙트 => 이더리움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비트코인은 '코인'이지만,이더리움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또 비트코인은 단순히 거래 기록을 추적하지만,이더리움은 해당 화폐를 가지고 투자,사용,저장할 수 있다.비트코인이 결제 기술이라면, 이더리움은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인 것이다.
#PlatForm.
이더는 이더리움의 화폐로 이더리움이 돌아가게 한다.즉 사람들이 비트코인 채굴을 하듯이 이더를 채굴하거나 거래소에서 산다.그리고 이더리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스마트 콘트랙트가 돌아간다.
예를 들어 A에게 단순히 돈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콘트랙트를 통해 내가 0.5개의 이더를 보내거나 5달러 어치의 이더를 보내면 음악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즉 이더를 사서 A에게 주자마자 자동으로 결제가 성사되어 해당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이렇게 음악을 이더리움 기술을 통해 사고팔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앱들이 바로 dApp다.dApp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차별화된다.이미 이더리움 기반 음악 플랫폼은 존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 콘트랙트를 이용한 거래를 하는데 전혀 비용이 안드는 것은 아니다.Gas Fee라는 수수료가 존재한다.그러나 기존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과금되는 수수료 20%와 비교하면 Gas Fee는 아무것도 아니다.이 Gas Fee는 기존의 시스템처럼 중앙 독점 체제인 한 기관에게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스마트 콘트랙트를 채굴한 이더리움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분된다.
출처 ==> https://brunch.co.kr/@lynnata/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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